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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휴식

롯데제과 말랑말랑한 찰떡아이스 오리지널(feat.찰떡아이스의 유래 떡의 어원)

롯데제과 말랑말랑한 찰떡아이스 오리지널(feat.찰떡아이스의 유래)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중 인기아이스크림인 말랑말랑 찰떡아이스를 소개합니다. 말랑말랑 찰떡아이스는 롯데제과에서 만드는 떡 모양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아담한 용기에 찰떡아이스가 두 개 들어있고 플라스틱 포크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찹쌀 베이스 떡 안에 아이스크림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한 입에 쏙 넣고 먹으면 쫄깃한 떡과 함께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맛을 볼 수 있어 1석2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떡은 쑥 페이스트가 첨가되어 있어 쑥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쑥떡 속에는 약간 붉그스레한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붉그스레한 이유는 팥이 아이스크림에 들어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팥 아이스크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 냉장고의 냉동고에 두면 너무 많이 얼어서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포크로 찰떡아이스를 집어서 꺼내려다 포크가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입 속에 함부로 넣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전자레인지에 20~30초정도 데우면 말랑말랑해지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찹쌀떡 안의 아이스크림이 적당히 녹습니다. 또한 찹쌀떡도 말랑말랑하면서도 쫄깃쫄깃하여 찰기가 살아나게 됩니다. 

 

1986년 롯데제과 말랑말랑한 찰떡아이스는 처음 나왔습니다. 당시 롯데 전속 모델이자 CF여왕이었던 채시라가 나옵니다. 광고를 보면 초창기에는 바닐라 아이스를 넣은 찰떡아이스도 팔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찰떡아이스의 원조는 1981년 10월 일본 롯데에서 출시한 유키미다이후쿠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하얀색 떡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답게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추구했습니다. 기본 포장에서 벗어나 9개들이 박스형태로 팔기도 했고, 개별 봉지에 담아서 판매하는 것도 있었고, 맛으로는 블루베리, 치즈, 딸기쇼콜라, 생초콜릿, 쿠키크림, 녹차, 녹차초정, 콩나루조청, 티라미수, 딸기우유, 복숭아 등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한 형태의 맛이 출시되었습니다. 

 

떡이란 곡식을 가루 내어 찌거나 삶거나 기름으로 지져서 만든 음식을 말합니다. 떡의 어원은 옛말의 동사 찌다가 명사가 되어 찌기->떼기->떠기->떡으로 변화된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떡의 종류로는 시루떡, 인절미, 송편, 주악, 경단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떡을 언제부터 먹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삼국시대 이전부터 떡은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먹거리 조리형태를 조리도구와 연관지어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죽이 가장 먼저이고, 찐떡, 찐밥, 밥의 순서로 발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한 찰떡아이스입니다. 24개입 2박스를 주문하여 두고두고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정말 말랑말랑 찰떠아이스가 많이도 들어 있습니다. 

 

 

 

 

 

롯데제와 말랑말랑한 찰떡아이스를 개봉하기 전에 성분을 드리고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쑥떡 찰떡아이스 2개가 눈에 들어 옵니다. 포크는 1개만 들어 있어서 사이좋게 번갈아가며 포크로사랑을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