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배송 쿠팡계란 곰곰 무항생제 신선한 특란 코로나시대 추천계란 (feat. 로켓배송의 유래)

로켓배송 쿠팡계란 곰곰 무항생제 신선한 특란 코로나시대 추천계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로켓배송이 큰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로켓배송이란 쿠팡이 자체 배송 인력으로 상품을 직접 배송해 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초창기 로켓배송은 빠른 시일 내에 상품을 받아본다는 점에서 빠른 확대가 이루어졌으나 배송서비스인지 운송사업인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로켓배송은 소셜 커머스 업체 쿠팡이 시행 중인 배송 시스템입니다. 전국에 물류 시스템을 마련해 자체적인 배송 인력을 두고 있습니다. 즉 쿠친(쿠팡친구)을 통해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배송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함으로써 고객은 주문한 상품을 로켓배송이라는 말처럼 빠른 시일 내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초창기 쿠팡은 배송 인력을 쿠팡맨이라고 불렀었습니다. 그런데 여성 인력이 증가하면서 그 명칭을 쿠팡친구를 줄인 쿠친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2015년 6월 일본 소프트뱅크는 쿠팡의 로켓 배송이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벤처 기업 사상 최대액인 10억 달러를 쿠팡에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로켓 배송은 현행법을 위반한 서비스라고 논란이 많았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로켓 배송이 배송 서비스인지 운송 사업인지에 애매모호하다는 점입니다. 쿠팡 측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라는 입장이지만 물류 업계에서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유료 배송 영업은 운수 사업자만 가능한데 쿠팡의 로켓배송은 상품 판매 가격에 운송 대가가 포함되는 것으로 쿠팡 측이 주장하는 무료 배송이 아닌 유료 배송이라는 것입니다.

한편 로젠 등 11개 택배업체가 2015년 10월 로켓 배송이 화물자동차운수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자가용 차량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문제 삼아 쿠팡을 상대로 자가용 유상운송에 대한 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었습니다. 2016년 2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로켓 배송으로 인해 택배업체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이후 로켓배송은 쿠팡만의 특별한 배송방식으로 인정받으며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의 장점 덕에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코로나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집에서 배달시키는 문화가 발달하게 되고, 빠른 배송인 로켓배송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저도 쿠팡의 로켓배송을 이용해보니 너무나 빠르고 편리해서 쿠팡을 자주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계란, 야채,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은 빠른 배송이 생명인데, 쿠팡의 로켓배송과 신선식품은 정말 찰떡궁합처럼 잘 맞아 로켓배송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주문한 것은 쿠팡계란입니다. 코로나시대 로켓배송으로 배송받은 쿠팡계란은 참으로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코로나시대로 인해 로켓배송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이제 빠른 배송이 아니면 구매를 꺼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