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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휴식

KFC 양주고읍점 징거버거세트 비스켓 핫크리스피1+1 커넬통다리버거 (feat. KFC의 유래 푸라이드 치킨의 유래)

 

 

KFC 양주고읍점 징거버거세트 비스켓 핫크리스피1+1 커넬통다리버거

 

 

 

 

 

 

KFC(Kentucky Fried Chicken)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KFC할아버지입니다. KFC할아버지 이름은 커넬 할랜드 샌더스이고 KFC는 바로 이 할아버지가 1952년 설립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KFC의 상호처럼 메인메뉴는 닭고기 튀김입니다. 그리고 닭고기 튀김을 주재료로 한 치킨버거종류가 유명합니다. 그 외 KFC 비스켓, 감자튀김 등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KFC의 치킨이 맛있는 이유는 11가지 비밀양념과 압력솥 조리법이 있습니다. 1950년대 커넬 할랜드 샌더스는 11가지 허브와 양념을 이용해서 치킨 요리법을 개발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11가지 비밀 양념인 KFC 레시피는 켄터키주 루이빌 금고에 보관되고 있다고 하는데 일부 관계자들만이 비밀 엄수 양정을 전제로 하여 레시피를 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비밀유지가 엄격합니다. 

압력솥 조리법은 커넬 할랜드 샌더스가 1930년대 무쇠팬을 이용해서 치킨을 튀겼는데 조리시간이 30분을 넘기는 등 조리시간이 너무 긴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압력솥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최적의 압력과 시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KFC는 압력솥 조리법을 이용하여 치킨을 조리해서 치킨이 부드럽고 촉촉하다고 합니다. 

 

한편 KFC가 탄생하기 이전에도 푸라이드 치킨은 있었습니다. 우리가 요즘 말하는 푸라이드 치킨은 조각낸 닭고기에 튀김을 입히고 뜨거운 기름에서 튀겨낸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프라이드 치킨의 유래는 미국의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에게서 시작됩니다. 미국에서는 원래 "로스트 치킨"이라고 해서 닭을 오븐에 구워 먹었습니다. 로스트 치킨은 날개와 발, 목 등 살이 없는 부위는 버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부위를 흑인 노예들이 주워서 기름에 튀겨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로부터 유래한 이 조리법이 점차 백인 농장주에게 보급되었고, 미국 남부 컨터키 주에서 카페를 하던 커넬 샌더스가 여러 번의 실험을 통해 푸라이드 치킨 튀기는 노하우를 개발해 낸 것이라고 합니다. 커넬 샌더스는 이를 바탕으로 1952년, 65세의 나이에 프랜차이즈 프라이드치킨 전문점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을 오픈하게 된 것입니다. 

 

 

 

 

 

 

 

 

방문한 KFC 양주고읍점은 키오스트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분야가 늘면서 프랜차이즈 분야에는 이제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이 대세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이제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익숙해져서인지 불편함이 사라지고 오히려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KFC 매장의 포장대 및 전자메뉴판입니다. 연신 주문이 들어오고 포장해서 나가고 바쁘게 매장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리치리치 징거팩이 22000원인데 17400원으로 저렴하게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인기메뉴를 저렴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하고픈 메뉴같습니다.

 

 

 

 

 

 

 

KFC의 대표메뉴인 치킨입니다. 핫크리스피, 오리지널치킨이 있고 블랙라벨 치킨이 있습니다. 곁들여서 드실 수 있는 스위트칠리소스, 콘샐러드, 코울슬로, 생맥주도 갖추어져 있어서 치킨 맛을 더욱 배가시켜줍니다. 

 

 

 

 

 

 

 

버거세트메뉴입니다. 리치리치징거버거세트, 이탈리안타워버거세트, 타워버거세트, 징거버거세트도 모두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징거더블다운맥스세트, 커넬통다리버거세트는 정말 많이 드실 분들에게 강추하고요. 사이드메뉴로 덴더, 닭껍질튀김, 에그타르트, 비스켓(버터별매)가 있습니다.

 

 

 

 

 

 

 

리치리치 징거팩을 열심히 밀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저녁 9시 이후로 진행되는 치킨나이트 1+1행사는 정말 괜찮은 이벤트 같습니다. 

 

 

 

 

 

 

 

더 강력해진, 더 풍성해진 KFC 멤버십도 보입니다. KFC를 자주 애용하시는 분들이면 KFC 멤버십으로 더욱 강력하고 풍성한 서비스를 받기를 바랍니다.

 

 

 

 

 

 

 

KFC의 장점 중 하나인 음료무한리필입니다. 한번 음료를 주문하면 셀프로 드시고 싶은 음료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으니 KFC치킨과 햄버거와 잘 어울리는 탄산음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매장을 가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주세요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KFC매장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네요.

 

 

 

 

 

 

 

제가 주문한 것은 징거세트, 비스켓, 핫크리스피1+1, 커넬통다리버거 단품입니다. 둘이 먹었는데 정말 풍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많았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정말 풍성한 느낌~~~

 

 

 

 

 

 

 

핫크리스피1+1입니다. 닭다리 1개와 가슴살 1개가 나왔습니다. 모두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KFC감자튀김입니다. 짜지 않고 감자 특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자도 실하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KFC 비스켓입니다. KFC을 즐길 때 절대 빠지면 안되는 메뉴이죠.

 

 

 

 

포도맛 탄산음료입니다. 포도맛 탄산음료를 오랜만에 마시니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KFC비스켓을 반으로 잘라 버터와 딸기잼을 발라 입 속으로 넣으니 느끼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아주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감자튀김은 이렇게 케찹을 듬뿍 발라서 먹어야 제 맛~ 맛있습니다. 

 

 

 

 

 

 

 

KFC징거버거입니다. 토마토와 양상추가 곁들여져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징거버거입니다. 

 

 

 

 

 

 

우왕~~~ 정말 커넬통다리버거는 통다리살이 엄청 두껍고 큽니다. 양이 대박 많습니다. 

 

 

 

 

 

 

 

KFC징거버거와 커넬통다리버거를 함께 찍은 모습입니다. 위치 차이로 징거버거가 사진에는 더 커보일 뿐. 실재로는 커넬통다리버거가 엄청 큽니다. 주문한 모든 메뉴를 먹고나니 아주아주아주 배가 불렀습니다. 가끔 치킨과 치킨버거가 땡길 때는 역시 KFC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