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잘 되는 예쁘고 조용한 비허밍스터디카페 옥정동스터디카페 양주스터디카페 (feat.스터디카페와 독서실의 차이점)

 

 

공부가 잘 되는 예쁘고 조용한 비허밍스터디카페 옥정동스터디카페 양주스터디카페

 

 

 

 

다양한 형태의 카페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유행하는 특별한 카페가 있으니 바로 스터디카페입니다. 스터디카페는 스터디 전용에 중점을 두고 생겨난 카페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간 단위로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스터디카페의 유래를 살펴보면 독서실과 카페의 장점을 모아 탄생한 것이 스터디카페입니다. 독서실과 다르게 좌석 배열이 카페처럼 되어있습니다. 독서실은 학원법 적용을 받는데, 스터디카페는 임대업으로 신고등록하기 때문에 학원법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독서실은 책을 읽으면서 조용히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편의시설로 법률상 학원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독서실과 도서관은 다릅니다. 도서관에서 가져온 책으로 공부하는 사람도 많지만 도서관은 기본적으로 도서를 비치해놓고 읽을 공간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반면 독서실은 비치된 책은 전혀 없고 잣닝 ㅣ따로 공부할 책을 챙겨와서 공부하는 공간입니다. 

 

일반적으로 독서실은 열람실 1개에 여러개의 좌석을 두고 이러한 열람실을 여러 개 두고 있습니다. 도서관처럼 큰 열람실에 개방형 좌석들을 배치하기도 합니다. 독서실은 전산프로그램으로 좌석의 출결여부를 관리합니다. 독서실의 휴게실은 이용자들이 끼니를 때우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일부 독서실은 공용 냉장고까지 있는 경우도 있고 정수기는 대부분 구비되어 있습니다. 독서실비용은 독서실마다 가격이 다르니까 신중하게 비교한 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30일을 1개월 단위로 보고 책정합니다. 

 

독서실의 형태는 공공기관 운영 독서실, 사설 일반 독서실, 사설 프리미엄 독서실, 사설 고급형 독서실, 관리형 독서실, 아파트 단지 부설 독서실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실이 있습니다. 현재는 스터디카페의 유행으로 독서실 시장이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터디카페와 독서실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운영 시간 제한이 걸리는 독서실과 다르게 24시간 운영되는 곳이 많습니다.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며 담당자가 일정시간 상주하기도 합니다. 두번째, 독서실의 요금제는 1일/1개월 단위입니다. 반면 스터디카페는 시간 단위로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일권,시간관,기간권으로 분류합니다. 당일권은 24시간 이내에서 연속된 특정 시간동안(보통 1~12시간)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시간권은 일정 시간(보통 50~200시간)을 구매하여 차감 이용하는 방식이며, 기간권은 일정기간(보통 1주 이상의 단위) 동안 24시간 무제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세번째는 독서실은 지정석이 원칙이지만 스터디카페는 자유석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시간권,기간권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입실퇴실할 때마다 장치를 이용하여 좌석을 새로 할당하고 할당해제합니다. 대체로 키오스크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면 바코드 또는 QR코드가 찍힌 좌석표가 나오는데 좌석표에 찍힌 바코드를 출입문에 달려있는 바코드 인식기에 대고 입장하면 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쓰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답답하고 어두운 독서실과는 달리 스터디카페라는 명칭처럼 카페풍의 밝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공부가 잘 되는 예쁘고 조용한 스터디카페인 비허밍스터디카페에서 공부 좀 하고 왔습니다. 

 

 

 

 

 

비허밍 스터디카페는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상가건물들이 몰려 있는 상가지역에서 POP타워라는 상가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픈기념 이벤트로 1년 동안 비허밍스터디카페를 사랑해 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이용권 등록시 영화 티켓을 주고 있었습니다. 50시간권 및 2주 기간권은 영화티켓 1매, 100시간권 및 4주 기간권은 영화티켓 2매, 200시간권 이용권 등록시 영화티켓 3매를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POP타워 4층에 위치한 비허밍스터디카페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금방 올라갑니다.

 

 

 

 

 

4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비허밍스테디카페로 다가가면 사진처럼 입구가 보입니다. 

 

 

 

 

 

 

 

비허밍스터디카페는 사물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설정방법, 사물함잠그기, 사물함열기, 주의사항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좌석선택 및 결제는 키오스크를 통해 스스로 해야 합니다. 설명이 키오스크에 붙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정액권/정기권 회원은 정액권/정기권 사용을 눌러 좌석을 이용하면 됩니다. 당일이용권 회원은 당일권 구입시 바로 좌석이용이 가능합니다. 정액권/정기권 회원 및 당일이용권 회원은 모두 퇴실시 퇴장하기를 꼭 눌러주어야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명부작성 및 손소독제, 발열체크기가 있었습니다. 

 

 

 

 

 

 

 

 

비허밍스터디카페의 휴게존입니다. 커피, 차,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공부하다가 지칠 때 휴게존에서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어 좋습니다. 

 

 

 

 

 

 

 

 

비허밍스터디카페 전경입니다. 다양한 구성의 자리들이 있어서 공부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자리에서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입니다. 깔끔하고 편안한 자리였습니다. 무료 와이파이도 되고 핸드폰 충전기 및 노트북용 마우스를 무료로 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무인출력시스템을 이용하여 프린터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흑백인쇄는 1장당 50원, 칼라인쇄는 1장당 300원입니다. 그리고 스캔과 팩스도 할 수 있습니다. 스캔 1장당 100원, 팩스 1장당 500원입니다.

 

 

 

 

 

 

 

 

휴게존에 있는 원두커피머신과 정수기입니다. 특히 원두커피머신으로 뽑은 커피맛은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티백종류와 1회용커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한 과자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머니머니해도 스터디카페는 공부하는 곳이라 대화소리가 커지면 다른 사용자에게 피해가 되니 작은 소리로 이야기 해주세요라고 써 있습니다. 직접 비허밍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해보니 조용하면서 깔끔해서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공부할 일이 생기면 비허밍스터디카페를 종종 이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