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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휴식

줄서서 먹는 광장시장맛집 생대구생태전문 서울매운탕(feat. 매운탕의 유래) Gwangjang Market Hidden Maeuntang Restaurant Seoul Maeuntang

줄서서 먹는 광장시장맛집 생대구생태전문 서울매운탕

Gwangjang Market Hidden Maeuntang Restaurant Seoul Maeuntang

 

 

매운탕은 한국의 오래된 전통요리입니다. 다만 고추장과 고추가루가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매운탕의 유래는 조선에 고추가 전래된 조선중기 이후에 지금처럼 얼큰하고 빨간 매운탕이 완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운탕은 냄비에 생선을 넣고 고추장, 고춧가루, 각종 채소와 함께 육수를 넣어 푸욱 끓여낸 탕종류의 국물요리입니다. 

 

매운탕은 얼큰하고 맵고 자극적이며, 생선이 들어가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습니다. 사용되는 생선은 민물고기부터 바닷생선까지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매운탕의 조리법은 생선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미나리, 쑥갓, 양파, 무, 고추, 마늘, 두부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고 팔팔 끓입니다. 비법 육수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고, 매운탕의 조미료로는 고춧가루, 마늘, 간장, 고추장 등을 사용하여 간을 맞춥니다.

 

매운탕에 사용되는 생선은 저렴한 생선부터 비싼 생선까지 고루고루 사용됩니다. 도미, 농어, 대구, 메기, 민어, 명태, 잉어, 송어 등 다양한 생선이 사용됩니다. 여기에 다양한 해산물도 푸짐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조개, 꽃게, 민물게, 굴 등 다른 해산물도 들어가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매운탕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국의 대표적인 술 소주입니다. 애주가들은 매운탕과 소주를 자주 즐깁니다. 또한 횟집에서는 회를 뜨고 남은 뼈와 남은 생선으로 매운탕을 끓여주기도 합니다. 매운탕에는 한국인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다고들 합니다. 칼칼하고 얼큰한 매운탕 국물에 소주 한 잔이면 하루 피로가 잊혀지기 떄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100년전통 광장시장에는 정말 많은 길거리음식과 먹거리들로 넘쳐납니다. 다양한 먹거리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줄서서 먹는 광장시장 숨은 맛집 서울매운탕인데요. 서울매운탕은 냉동대구와 냉동동태가 아닌 신선한 생대구와 생태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으로 유명합니다. 술을 부르는 매운탕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뽀얗고 야들야들한 생대구와 생태살만큼이나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매운탕 국물맛도 아주 끝내준답니다.

 

  

 

 

 

 

 

 

생대구, 생태전문점인만큼 간판에서도생대구와 생태가 크게 강조되고 있고 서울매운탕은 작게 표기되어 있네요^^

 

 

 

 

 

 

 

푸짐하게 올려진 생선과 고니, 알 등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먼저 생대구탕을 만드는 것을 보겠습니다. 콩나물과 두부를 밑에 깔고  살밥이 튼실한 생대구살을 푸짐하게 담습니다.

 

 

 

 

 

 

 

 

 

그리고 이리를 넉넉히 함께 담아줍니다.

 

 

 

 

 

 

 

 

 

비법육수를 넉넉히 부워줍니다.

 

 

 

 

 

 

 

 

 

잡내제거를 위해 술을 부워줍니다. 마늘, 고춧가루, 새우 등을 넣고 팔팔 끊여줍니다~

 

 

 

 

 

 

 

 

서울매운탕의 메뉴판입니다. 매운탕에는 생대구매운탕과 생태매운탕이 있는데 생대구매운탕과 생태매운탕은 2인분 24,000원입니다. 갈치조림은 2인 18,000원입니다. 이외에도 산낙지, 육회, 낙지탕탕이가 있습니다~ 모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즉석에서 조리해 주기때문에  맛이 살아있답니다~

 

 

 

 

 

 

 

 

팔팔 끊이고서 다 되었으면 마무리로 야채를 듬뿍 얹어주면 생태구탕 완성입니다~ 비주얼도 맛도 최강~~~줄서서 먹는 광장시장맛집답네요^^

 

 

 

 

 

 

 

 

 

이번에는 생태탕입니다. 생대구매운탕과 기본 베이스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밑에 콩나물,두부,청양고추 등을 깔아줍니다.

 

 

 

 

 

 

 

 

 

그 위에 생태를 넉넉히 얹어줍니다~

 

 

 

 

 

 

 

 

 

생태탕 역시 고니가 빠질 수 없죠? 고니도 푸짐하게 올려줍니다.

 

 

 

 

 

 

 

 

 

비법육수를 넉넉히 부워주고......

 

 

 

 

 

 

 

 

 

마늘, 고춧가루, 새우 등등 푸짐하게 넉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생태탕이 팔팔 끓고 있는 동안 사장님과 얘기를 잠시 나누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시다고 하네요. 추석명절 특수로 제가 촬영간 날은 손님들로 꽉 찼었는데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모든 자영업자분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완성된 서울매운탕의 생태탕 완성입니다~ 배주얼도 맛도 최강~ 줄서서 먹는 광장시장 숨은 맛집 서울매운탕의 매운탕은 푸짐한 인심도 녹아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이제 점점 선선해지고 쌀쌀해지는데 가을과 겨울에는 서울매운탕에서 생태매운탕이나 생대구매운탕과 함께 소주 한 잔하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